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공연장이나 스포츠 경기장의 주요 이벤트, 키스 캠!!!

     

    야구장이나 농구장, 공연장 등 대형 이벤트 현장에서 갑자기 스크린에 비춰지는 커플! 관중들의 환호 속, 자연스럽게 입맞춤을 하게 되는 순간—바로 ‘키스 캠(Kiss Cam)’입니다.

     

    관람객들의 웃음과 설렘을 자아내는 키스 캠은 이제 전 세계 경기장의 명물이 되었죠.
    오늘은 이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 키스 캠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1. 키스 캠이란?

     

    키스 캠(Kiss Cam)은 스포츠 경기 중간에 관중석 커플을 대형 전광판에 비추며, 이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유도하는 이벤트입니다. 주로 하프타임, 이닝 교체, 쉬는 시간에 진행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NBA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졌으며, 국내에서도 야구장, 축구장, 심지어 콘서트장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진행될까?

     

    1. 카메라맨이 관중석 커플 포착
    2. 대형 스크린에 ‘KISS CAM’ 로고와 함께 화면 송출
    3. 관중의 환호 속 입맞춤 시도
    4. 성공 시 박수갈채, 실패 시 코믹 편집 연출

     

    단순하지만 강력한 감정 유발! 이게 바로 키스 캠의 매력입니다.

     

    3. 키스 캠의 명장면들

     

    • 헐리우드 스타 커플 등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베컴 부부 등 의외의 인물들이 카메라에 잡혀 관중 환호
    • 거절 명장면: 상대방이 거절하거나 피할 때 나오는 민망+웃음의 순간
    • 결혼 프러포즈로 확장: 키스 캠을 통해 깜짝 청혼하는 이벤트도 다수 등장

     

    4. 논란도 있어요

     

    모든 사람이 낯선 카메라 앞에서 키스를 즐기는 건 아닙니다. 비자발적 노출, 강제 분위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으며, 사적인 순간을 공개적으로 강요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특히 부부 아닌 관계일 경우, 오해나 갈등의 빌미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요즘은 사전 동의 받은 관객만 대상으로 진행하거나, 하트 캠, 댄스 캠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5. 한국에서는?

     

    국내 야구장, 농구장 등에서도 키스 캠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특히 LG트윈스, 두산베어스, KBO 구단은 관중과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로 자주 활용하며, 재미와 이색 경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포옹 캠’, ‘댄스 캠’, ‘리액션 캠’ 등 한국 정서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로 확장되고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장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6. 마무리 – 키스 캠, 낭만일까? 관습일까?

     

    누군가에겐 낭만이고, 누군가에겐 당황스러운 키스 캠. 분명한 건, 경기장의 분위기를 살리고, 관객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문화 콘텐츠’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 당신이라면… 키스 캠에 잡혔을 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 순간, 스크린을 통해 모든 이들의 응원이 쏟아집니다 😊

     

     

    반응형